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리 포터 (문단 편집) == 기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IexDBVjpic, width=100%)]}}} || * 해리 포터의 자녀들인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릴리 루나 포터]] 모두 이름이 새로 창작한 이름이 아니라 기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적당히 가져와 섞어버린 거라 이를 풍자하는 비디오가 만들어졌다. * 마법 세계에서는 세계를 두 번이나 구한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출신지]]인 [[머글]] 세계의 [[프리빗가 4번지]]에서는 [[문제아]] 취급을 받는다.[* 대부분의 마법사는 그가 받는 취급에 놀라움을 표하곤 한다.] 일단 어렸을 적부터 따돌림을 당하며 자란 데다가 머글 세계에서의 최종 학력은 [[초졸]]이다.[* 호그와트 입학 전까지는 머글 학교를 다니면서 더들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언급이 있다.] 여기에 더즐리 가족이 해리를 학대하고 평판을 낮추는 바람에 주변 이웃의 시선 또한 나빠진 탓이다. 심지어 더들리가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였던 5권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성 브루터스 구제불능소년 선도학교에 다닌다는 [[철면피]] 불량아 그 포터 녀석"보다 더들리를 더 두려워했다는 표현마저 나온다. 해리가 성인이 된 뒤로는 더즐리 가족이 더 이상 해리를 괴롭히지 않아서 인식이 약간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여전히 더즐리 부부는 뒤에서 해리포터의 험담을 하고 다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더즐리 부부 중에서 아내인 피튜니아는 해리랑 헤어지기 전에 해리의 엄마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릴리 포터|릴리]]를 미워했던 이유를 해리한테 털어놓기라도 했으니 약간의 갱생의 여지는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영화 기준이며, 그것도 실제로 상영되지는 않았고 삭제된 장면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피튜니아가 떠나기 전 해리에게 무슨 말을 건네려 하나, 결국 하지 못한다.] * 엄청난 '''[[금수저]]이다.''' 다만, [[미성년자]] +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부유하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하지만 부모님이 물려주신 [[포터 가문]][*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이자, 막대한 부를 축적한 가문이다. 해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는 고생 하나 없이 자랐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백수]]인 주제에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까지 다 먹여주고 재워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더미 같은 재산이 [[그린고츠]]에 가득 쌓여 있었다.][* 이런 막대한 재산은 포터 가문 선조의 뛰어난 마법약 제조 실력 덕이다. 포터 가문의 시조인 린프레드 포터는 해리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권]]에서 복용했던 스켈레그로를 포함, 현재에도 널리 사용되는 각종 마법약의 개발자로서 엄청난 부를 쌓았고, 해리의 할아버지 플리몬트 포터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가 썼던 윤기 나는 머리 마법약의 개발자로 안 그래도 많은 가문의 재산을 4배나 불려놨고 후일 비싼 값에 권리를 팔았다 한다.][* 정작 해리는 스네이프와의 악연으로 가문의 마법약 제조 능력을 펼쳐보지 못하고 흥미조차 가져 본 적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물론 보통 마법사 시험에서는 단기간 내에 죽자사자 공부해서 차등 성적인 기대 이상을 받았다.]의 재산을 보유한 유일한 상속자이다.[* 해리가 속물이거나, 돈을 펑펑 쓰는 건 아니지만, 마법사 세계에서는 돈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인지 해리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씀씀이가 꽤 크다. 물론, 새학기 교재와 물품 구매 또는 친구들을 위해 쓰는 것이 대부분이며, 본인의 사치를 위해 돈을 쓴 적은 한 번도 없다.] 게다가 해리의 [[대부]] [[시리우스 블랙]]이 죽으면서 남겨둔 유서에 따라 [[블랙 가문(해리 포터 시리즈)|블랙 가문]]의 재산[* 3권에서 시리우스는 해리에게 최신형 빗자루 [[파이어볼트(해리 포터 시리즈)|파이어볼트]]를 선물하는데, 이 빗자루는 거의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비싼 물건이다. 그 천하의 [[말포이 가문]]의 [[드레이코 말포이]]조차 [[루시우스 말포이|아버지]]에게 끝내 사달라고 하지 못한 물건이다. 이런 물건을 친아들도 아니고 친구 아들에게 사주고도 남는 블랙 가문의 재력 수준을 알 수 있는 부분.]과 [[그리몰드가 12번지]]와 [[집요정]] [[크리처(해리 포터 시리즈)|크리처]][* [[집요정]]은 마법 세계의 유서 깊은 저택에만 자연 발생적으로 존재한다. [[위즐리 가문]]은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이었지만, [[집요정]]을 소유하지 못했다. 7권 이후로 크리처가 가장 존경한 전 주인 [[레귤러스 블랙]]의 로켓을 매개로 해리와 진심 어린 주종 관계를 확립했고, 주인에게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크리처의 성격상 해리 포터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이후에도 노환으로 죽을 때까지 함께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까지 상속 받게 되었다. 이 시점부터 영국 마법사들 중에서 해리 포터보다 재산이 많은 마법사는 없다. * [[론 위즐리]]는 해리의 재력을 부러워하는 묘사가 제법 많이 등장한다. 첫 만남에서부터 론은 땡전 한 푼 없이 엄마가 챙겨준 음식을 먹어야 했는데, 그걸 본 해리가 열차 간식 판매 수레의 간식을 몽땅 구입해서 론과 나누어 먹었다. 이때 론은 해리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을 보고 매우 놀란다.[* 2권에서 해리는 [[위즐리 가문|위즐리 가족]]과 함께 그린고츠에 방문하는데, 해리는 최대한 위즐리 가족들이 자신의 금고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애쓰며, 재빨리 돈을 지갑에 대충 쓸어담고 후다닥 금고를 빠져 나온다. 이는 바로 직전에 해리가 위즐리 가문의 금고를 봤는데, 자신의 금고와 차이가 너무도 컸기 때문이다. 당시 해리의 심정은 '앞뒤 모르고 [[녹턴 앨리]]에 떨어졌을 때보다 참담했다'고 한다.] 4권에서 해리는 [[퀴디치]] 월드컵 관람에서 자신과 론, 헤르미온느가 쓸 옴니큘러 3개 값으로 30갈레온을 망설임 없이 지불했다. 론은 금액이 신경쓰여 나중에 해리에게 10갈레온을 줬는데, 알고보니 저절로 사라지게 되는 레프리콘 금화였다. 그런데 정작 해리는 10갈레온이 사라졌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이 쓴 돈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10갈레온은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물건]] 문서의 내용을 근거로 할 때 원화로 약 85,000원에 해당한다. 해리는 10갈레온의 옴니큘러를 3개 구입했으니, 약 25만원의 돈을 혼자 쓴 셈이다. 머글에게든 마법사에게든 10대 학생에게는 상당히 큰 돈이다.][* 론이 계속 신경쓰자, 해리는 "당시 상황이 어수선해서 없어진 돈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말하며 론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론은 자신은 1갈레온만 없어져도 매우 신경 쓰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린고츠가 치안이 엄격해져서, [[빌 위즐리]]가 해리의 돈을 뽑아왔는데, 금화를 가득 담아서 해리에게 건네주자, 론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내 건 어디있냐고 빌에게 따지자, 빌이 "이건 원래 해리 돈이야, 멍청아."라고 대답했다. * 돈 많은 백수였던 아버지[* 물론 제임스가 직업을 가지지 않은 이유는 버넌과 마지의 생각대로 게으르거나 무능해서가 아니라, 포터 가문의 재산이 직업을 가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었다. 그 재산으로 마냥 놀고 먹은 것도 아니며, 자신의 재산을 가족과 친구들, [[불사조 기사단]]을 위해 썼고 이후 아들 해리에게 막대한 유산으로 물려준다. 참고로 릴리도 직업이 있었다는 묘사가 없다. 실제로 집안의 재력이 막대한 영국 상류층의 경우, '[[부자]]'그 자체가 직업이 된다. 요즘으로 따지면 [[소셜라이트]].]와는 달리 [[현지임관]] 형태로 [[오러]]로 임관했고, 오러 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마법 정부 마법 사법부 장관으로 재직 중인 고위 공무원이다.[* [[대한민국]] 사회에 비유해보면,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경찰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의 직무를 수행한 셈이다.][* 오러 본부 자체가 마법사 세계에서 [[검찰]] + [[경찰]] + [[군대]]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상부 조직인 마법 사법부는 당연히 [[행정자치부]] + [[법무부]] + [[국방부]] + [[법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거대 조직이다. 단일 조직으로 따지면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에 가깝다.] 거기다 현재 마법 정부 총리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절친]]이라서 [[인맥]] 역시 최상이다. * 해리가 볼드모트를 몰아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어둠의 마법을 추종하는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해리 포터가 [[그린델왈드]]와 [[볼드모트]]의 뒤를 잇는 어둠의 마왕이 될 재목이란 이야기가 떠돌았다고 한다. 처음에 말포이가 해리와 친해지려 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말포이가 급행열차에서 해리에게 친구가 될 것을 제안하기 전에 말킨 부인의 망토 가게에서 만난 해리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퀴디치에 대해 얘기 하는 등 해리의 이름을 알기 전에도 나름 친근하게 굴긴 했다. 문제는 특유의 자기 자랑하는 듯한 말투에 밖에서 해리를 기다리고 있던 [[루베우스 해그리드|해그리드]]를 대놓고 비웃었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부터 해리가 완전히 질색했다.] * 상당히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하게 외모 평가를 하는 편이다. 나시사, 젊은 시절의 시리우스, 과거의 볼드모트는 소설에서 객관적으로도 상당한 미남, 미녀에 속한다. 시리우스를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로 알았을 때도 시리우스가 젊을 적 찍은 사진을 보고 잘생겼다고 평가했고 그토록 싫어하던 말포이의 엄마인 나시사를 보고 미인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심지어 불구대천의 원수인 볼드모트의 과거 모습을 보고도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반면 절친한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에 대해서는 특별히 잘생겼다거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묘사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헤르미온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4권 크리스마스 무도회 한정으로 크룸 옆에 '''못 보던 예쁜 여자애가 있었다'''는 식의 서술이 있고, 5권에서는 정색하며 '하지만 난 헤르미온느 네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걸'하며 받아치는 대사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헤르미온느 본인도 한껏 꾸며 멋을 냈던 무도회 때의 예외를 제외하면 못생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쁜 여자애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은 분명하다. 절친 버프 같은 것은 없는 것이 명백.] 존경하는 교수님인 루핀 역시 외관에 대해서는 주로 추레하다는 언급이 많을 뿐이며,[* 이는 꼭 외모 그 자체라기보다는 인상이나 옷차림까지 포함하는 하나의 이미지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미화된 묘사는 없는건 매한가지다.] 자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그리핀도르 친구들로 범위를 넓혀도 남학생이고 여학생이고 특별히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생각한 서술은 사실상 전무하다. 오히려 딱히 친분도 없고 나중에는 초 챙을 두고 일종의 연적처럼 생각해 질투심을 느꼈던 세드릭 디고리에 대해서는 잘생겼다고 바로 인정. *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해리의 외모에 대해 갑론을박이 활발하다. 일단 작중 묘사와 설정을 보아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조각같은 미남까지는 아닌 것은 분명하다.]] 허나 작중 해리에게 [[초 챙]], [[로밀다 베인]], [[지니 위즐리]] 등 호감을 가진 여자들도 적진 않고 아버지 제임스는 롤링이 직접 미남이라고 못을 박은 호그와트 인기남이었기 때문에 제임스를 닮았다고 묘사되는 해리 역시 외모가 못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실사판의 배우가 단신이라 착각하기 쉬우나 해리는 마른 편이어도 사춘기 이후부터는 (론보단 좀 작아도) 키가 크다는 묘사[* 5학년이었던 15세에 스네이프 교수의 팬시브를 허가없이 구경했을 당시 15세인 아버지와 키가 비슷할 거라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작 중에서 제임스의 외모를 묘사할 때 매번 장신이라는 언급은 끊이지 않는다. 제임스의 장신 유전자를 물려받아 성장과정 중에 이모부 버논 더즐리의 유아 학대에도 불구하고 제임스와 비슷하게 한국식 나이로 16세에서 17세 사이 즉 중3에서 고 1 사이에 키가 많이 자라서 또래보다 장신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고 이해하면 무방할 것이다.][* 5권 후반부에서 시리우스와 교신을 시도하다가 엄브리지에게 적발되었던 그 날 금지된 숲에 헤르미온느가 엄브리지를 함정에 빠뜨려 엄브리지가 켄타우로스들에게 납치될 당시 켄타우로스들이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두고 논쟁이 일어날 때 '우리는 명예로운 종족이라 미성년 마법사들을 해치는 짓은 안 한다.'는 입장과 '해리는 성인에 가깝다. 온전한 미성년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 대립하는데 켄타우로스들의 지혜를 생각해보면 남녀의 평균 신장 차이를 모를 가능성 또한 적으니만큼 미성년 여학생이라는 사실을 전혀 의심받지 않는 헤르미온느보다는 미성년 남학생이라는 사실을 의심받는 해리가 또래보다 더 큰 편이 맞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가 여러번 나온다. 6권에서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것에 대해 헤르미온느가 (비유적으로) "네가 여름 동안 1피트는 큰 것[* 몰리 위즐리도 '키 크기 저주에라도 걸린거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키가 이 연령대에 부쩍 큰 것은 사실일 것이다.]도 도움이 됐다"고 할 정도였고, 5권에서 패드립을 날리는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위즐리 쌍둥이 형제를 막을 때 프레드는 여성 멤버 셋이 달려들어 막은 반면 조지는 해리 혼자 막았다. 프레드와 조지가 다부진 체격이라고 묘사되는 걸 보면 두 살이나 어린 해리가 조지와 힘 싸움을 할 수 있는 걸로 봐 그만큼 해리도 힘이 좋은 편인 듯.[* 키가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성인남자인 [[먼덩거스 플레처]]를 멱살잡고 들어올려 벽에 밀어붙힌 적도 있다. 또한 조지를 만류할 때 드레이코가 패드립을 치자 꼭지가 돌아 구타한 걸 보면 답 나온다.] 즉 큰 키와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가진 건강한 청년이란 소리. 또한 유명세에 다른 학생들이 적응하고도 한참 지난 시기에 예쁜 걸로 유명한 여학생들과 데이트를 했다는 점, 자기 취향이 아닌 외모에는 평이 박하다는 점[* 대표적인 케이스가 [[질데로이 록허트]]다. 작중에서 여자들이 줄줄 따르는 공인 미남임에도 해리는 그의 외모를 느끼하다고 평한다. 잘 보면 해리가 외모를 후하게 평하는 이들은 보통 퇴폐적이고 시크한 인상이며 단정하고 부드러운 외모에는 의외로 평이 박하다.] 등을 바탕으로 [[앤드류 가필드]]같은 부드러운 미청년일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 [[https://insight.co.kr/newsRead.php?ArtNo=68894|작가의 말에 따르면]] 해리의 이마에 새겨진 [[흉터]]의 모양이 [[번개]] 모양인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한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그냥 멋있어 보여서 그렇게 설정한 것이라고 한다. * 영화에서는 [[너프]]가 상당히 심하다. 원작에서의 재치와 침착함, 용기로 위기를 빠져나오던 장면들 중 상당수가 다른 캐릭터의 공으로 돌아갔다. 예를 들어 소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권]]에 악마의 덫에서 빠져나올 때 습한 걸 좋아한다는 설명을 듣고 해리가 "불을 붙이라"고 하는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는 장작이 없다며 [[패닉]]에 빠졌다가 [[론 위즐리|론]]의 "정신 나갔냐? 너 마녀 맞냐??" 라는 일갈을 듣고야 정신을 차린다. 근데 영화에선 처음부터 헤르미온느가 침착하게 해결한다. [* 사실 여기에는 참작할 만한 이유가 있다. 책에서는 헤르미온느가 마법약 잔의 위치를 알려주는 논리 문제를 푸는 대목이 있는데 영화에서 이것을 삭제했기 때문에, 헤르미온느의 활약상을 만들기 위해 악마의 덫 장면을 수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차피 해리는 날아다니는 열쇠, 론은 체스 구간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밸런스를 맞췄을 것이다.] 자 특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7권]]에서 이런 성향이 더 심한데 해리가 직감이나 머리를 굴려 알아내던 상당 부분이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거나 도와주는 걸로 바뀌었다. * 원작에서는 [[회색 숙녀]]의 신세 한탄을 듣다가 그녀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호크룩스]]의 위치를 알아차리지만 영화에서는 회색 숙녀가 정확하게 알려준다.[* 다만 이것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6권]]의 숨겨진 복선이 영화에서 묘사되지 못했기 때문에 딱히 방법이 없었다.] 또한 [[그린고츠]] 탈출 시 용을 이용하자는 대목은 해리의 대담함과 결단력, 용기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이것도 헤르미온느의 아이디어로 바뀐다. 사실 해리, 론, 헤르미온느 삼총사 중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는 지혜와 지식, 해리는 용기와 리더 포지션, 론은 우정과 가족으로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데 헤르미온느가 용기까지 가져가 버렸다. 또한 원작에서 [[알버스 덤블도어|덤블도어]], [[볼드모트]], [[죽음의 성물|딱총나무 지팡이]]를 둘러싼 비밀을 모두 알아낸 이는 해리 포터뿐인데 영화에선 전투가 끝나고 난 뒤 헤르미온느에게 생뚱맞게 "너도 알고 있었을 거야" 라고 한다. 사실 해리가 너프되기보단 영화화되면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늘어난 헤르미온느 버프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시리우스 블랙에게 해리를 죽이려면 자신들도 죽여야 한다고 덤비는 장면처럼 가족과 우정 테마는 주로 원작에서 론 역할인데 영화에선 헤르미온느에게 뺏겼다. 사실 론은 주인공인 해리보다 훨씬 너프가 심해 영화판을 보면 후반부에 거의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남녀 주인공, 론이 조연으로 보일 정도다.] * 어렸을 때 부터 작중 내내 고생을 많이 한 캐릭터지만,[* 친척의 구박,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못하고 디멘터와 볼드모트 등 어둠의 세력에게 쫒기는 모습.] [[멘탈갑]]의 [[대인배]]이기도 하다. 일단 평생 자신을 학대한 더즐리 가족에게 따로 앙갚음을 하지 않았고, [[더들리 더즐리|더들리]]와는 화해 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된다. 스네이프가 단순히 본인의 이익을 위해 예언을 볼드모트에게 바쳐 본인이 고아로 만든 원흉이나 다름없는데도, 6년 내내 자기를 괴롭힌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진실이 밝혀진 뒤 인정하고 존경했다 .[* 그리고 스네이프가 [[내기니]]의 공격으로 숨을 거두기 직전에 스네이프에게 다가갔다. 그때까지도 해리에게 스네이프는 덤블도어 살해자였는데도 말이다. 스네이프는 그런 해리에게 자신의 기억을 넘겨주며, 해리가 진실을 알고 볼드모트의 몰락에 다가설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 만약 해리가 꼬시다고 그냥 숨어서 스네이프의 죽음을 지켜봤더라면 승리의 열쇠를 거머쥘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덤블도어의 초상화를 발견한다면 알 수 있었겠지만, 전쟁 중에 그럴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자신을 어느 정도 이용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그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두 교장의 이름을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자신의 아들]] 이름으로 지었다. [[드레이코 말포이]]를 위시한 [[슬리데린]] 패거리들이 자기를 괴롭히고, 막판에는 자기와 친구들을 죽이려고 해도 목숨을 걸고 [[악마의 불]] 속에서 구해줬다. 실패하긴 했지만 부모님과 [[시리우스 블랙|대부]]의 원수인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를 그 자리에서 죽이는 대신 법대로 처리하자고 했고, 그 때문인지 몰라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마지막 권]]에서 페티그루는 해리를 죽이는 것을 주저하면서 결과적으로 그의 목숨을 구했다. 대신 본인의 목숨으로 그 대가를 치렀지만. * 마법 생물들 중 새들이 해리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헤드위그]]는 말할 것도 없고, 사나운 히포그리프 [[벅빅]]도 해리 앞에서는 온순해진다. 불사조 [[퍽스]] 역시 해리를 꾸준히 도우며, 해리가 다치자 울기까지 한다.[* 불사조의 눈물은 어떠한 독과 상처도 다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어릴 적부터 우여곡절을 많이 겪고 살아와서 그런지 [[여자]]를 대하는 게 상당히 서툴다. [[초 챙]]에게 무도회 신청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그녀와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를 한답시고 가서 하는 소리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 이야기였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는 인터뷰를 잡아놓고 부른 것이었지만 그걸 몰랐던 해리는 초 챙에게 다짜고짜 이따가 헤르미온느 만나러 가야 하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정운은 좋은 편인지 처음부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왔던 미녀 [[지니 위즐리]]와 결혼했다.[* 물론 해리도 나중에는 지니를 열렬히 사랑했다.] 호그와트의 미녀로 유명한 [[초 챙]]과 사귄 적도 있고, [[로밀다 베인]]은 해리를 좋아한 나머지[* 다만 이건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6권]]에서 해리가 "[[선택받은 자]]"라고 불릴 정도로 추앙받아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사랑의 묘약]]으로 해리를 자신에게 반하게 하려고 했다가 [[론 위즐리|론]]이 그걸 먹어서 실패하기도 했으며 [[가브리엘 델라쿠르]] 역시 해리를 좋아한다.[* 시합에서 도중 아웃된 언니, 플뢰르 대신 자신까지 구해주려 했고,여러모로 그녀를 도와줬기때문이다.] * [[할로윈]]에는 그야말로 마가 끼었다고 할 정도로 상당한 악연이 이어져 왔다. 부모님을 잃었고,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트롤과 싸움을 하거나]]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웬 괴물의 습격이 일어나 범인으로 오해받고]],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탈옥수가 학교에 침입하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트라이위저드 시합에 강제 참가 이벤트까지 발생해 곤욕을 치렀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들인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가 [[델피 디고리|흑막]]에게 납치당하고, 아들을 찾으러 과거로 갔다가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 빗자루를 다루는 능력이 굉장히 우수하다. 세계적인 퀴디치 선수인 [[빅터 크룸]]에게 칭찬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비행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3학년 이후로는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치르는 경우를 보기가 힘들다. 4학년 때는 [[트라이위저드 시합]] 때문에 퀴디치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5학년 때는 엄브릿지의 탄압 때문에 주요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지니가 해리의 대타 수색꾼으로 뛰었으며, 6학년 때에는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주장이 되었으나 하필 결승전에서 스네이프에게 징계를 받아[* 스네이프가 의도적으로 결승이 있는 날 징계를 잡은 영향도 있다.] 또 지니가 대타로 나서야 했다.[* 5권에서 지니는 해리의 대타로 처음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에 들어오지만 이때는 이미 주전 추격꾼이었다. 1년 만에 다시 수색꾼 땜빵 역할.] 때문에 세계 최고의 빗자루인 파이어볼트와 굉장히 뛰어난 수준의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퀴디치에서 온전한 활약을 보여준 것은 3학년 때뿐이다.[* 2학년 때에는 비밀의 방 사건 때문에 퀴디치 경기가 중단되었고, 1학년 때에는 볼드모트와 맞선 뒤 기절해 있는 동안 치러진 경기에 결장했다. 앞선 두 경기는 모두 이겼고 특히나 후플푸프와의 경기에선 5분만에 스니치를 잡았다. 그리고 3학년 때는 끝내 퀴디치 우승컵을 차지하긴 했지만 후플푸프와의 첫경기에서는 디멘터의 영향을 받아 기절하고 경기도 패배했다. 해리가 출전한 경기에서의 첫 패배. 이후 해리가 출전한 경기의 패배는 [[코맥 맥클라건|이 자식]]이 하라는 수비는 안하고 휘두른 배트에 맞은 블려저에 직격당해 두개골에 금이 가서 기절한 6학년 경기 한 번 뿐이다. 즉 해리는 경기 중 예기치 않은 사태로 중간에 기절한 두 번을 제외하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반드시 스니치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사실 이 해리 포터와 친구들이 한 일들은 생각해보면 평범한 학생은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이자, 꿈도 꿀 수 없는 일들이긴 하다. 1학년 할로윈 때 폭주한 트롤을 잡았고, 나름대로 교수들이 만들어낸 온갖 마법의 함정들을 돌파했으며, 1세기가 넘는 세월에 한 번 나오는 [[호그와트]] 신입생 퀴디치 수색꾼이 되었다. 2학년에는 수 천년 간 베일에 쌓여있던 비밀의 방을 발견하고 바실리스크를 잡고 호크룩스 하나를 파괴했다. 3학년에는 히포그리프를 데리고 고등 마법사들도 어려워하는 패트로누스 마법을 사용, 디멘터들을 격파하고 [[시리우스 블랙|세간에 최악의 살인자로 꼽히는 누명을 쓴 마법사]]를 탈옥시켰다. 4학년에는 용, 그리고 여러 수상 생물 및 온갖 마법 생물들을 뚫고 갓 부활한 최악의 어둠의 마법사를 상대로 이겼고, 5학년에는 마법 정부를 습격한 적군과 볼드모트에 맞서 지키고자 한 것을 지켰고, 6편은 교장과 함께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상대로 레이드를 뛰고, 성년일 때는 죽음을 먹는 자들의 추적을 피해 호크룩스를 찾아다니며 마법 정부에 잠입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고, 그린고트를 털고, 호그와트 한복판에서 열린 대전투에서 전황을 뒤집고 적장의 조각난 영혼을 모조리 파괴해서 죽이는 데 성공했다.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사기급의 공적을 올린 인물이다. 설령 [[킹슬리 샤클볼트]]가 현지임관 채용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런 인물을 오러로 뽑지 않는 것은 심각한 인력 낭비인 셈이다. [[파일:HarryPotterNendoroid.jpg|width=300]] * [[넨도로이드]] 999번으로 발매가 확정되었다. 이후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또한 발매 예정.[* 후에 녹안으로 바뀌었다.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7629/ねんどろいど+ハリー+ポッター.html]]] * 뱀의 말을 하는 것 때문에 2학년 때 자신이 진짜 슬리데린의 후계자인지에 대해 정체성 고민을 꽤 심각하게 했으나, 덤블도어가 볼드모트의 능력이 전이된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실제로 볼드모트 사후 해리는 뱀의 말을 하는 능력을 잃었다고 한다. * [[릴리 포터|어머니]]가 [[머글]] 태생이고, 외가쪽 머글 친척에게서 자랐으며 마법 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머글 [[세계]]와 [[마법]] [[세계]]를 양쪽 다 알고 있는 [[TCK]]이다.[* [[TCK|Third Culture Kid]]의 줄임말이다.] * 여담으로 [[당밀]] [[타르트]](Treacle Tart, 트리클 타르트)를 무척 좋아한다. 처음 호그와트에 왔을 때부터 대연회장 식사 때마다 당밀 타르트를 엄청나게 먹어치웠고, 6권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의 냄새를 풍기는 [[사랑의 묘약]] 아모르텐차의 냄새를 맡았을 때 당밀 타르트, 빗자루 손잡이의 나무 냄새, [[지니 위즐리|뭔가 꽃내음 비슷한 향기]]를 맡은 것도 있고[* 여담으로 [[헤르미온느]]는 막 깎은 잔디 내음, 새 양피지, 그리고 무언가(??)의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 세 번째는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말하지 않았지만, [[론 위즐리|이 사람]]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 이후 7권에서 크리처가 "주인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당밀 타르트..."라고 언급을 하기도 한다. * 이름을 짓는 센스가 영 좋지 않다. [[지니 위즐리]]와 결혼해서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은 보통 서양에서는 이름을 '그 사람의 것'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이름에서 따서 짓거나 이미 오래도록 사용된 이름들 중에서 '선택'하여 명명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헤드위그]]의 이름을 지을 때는 마법의 역사 교과서에서 읽은 이름을 그대로 따서 붙였다.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히트 이후 전세계 사람들이 '해리 포터'라고 하면 이 캐릭터만 떠올리지만, 원래 '[[해리]]'라는 이름[* 심지어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더들리 더즐리]] 역을 맡은 배우 이름도 '''해리''' 멜링이다.]도 '[[포터]]'라는 성도 매우 흔한 성이라, 그 전에는 '해리 포터'라는 사람을 제법 찾아볼 수 있었다.[* [[볼드모트|평범하고 흔한 이름을 싫어하여 누구나 두려워할 그만의 이름을 지었던 적]]의 안티테제 개념으로 흔한 이름을 가진 영웅으로 작가가 구상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해리 포터가 매우 평범한 이름이란 사실은 작중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 있는데, 다름아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제1장에서 [[버넌 더즐리]]가 길거리에서 해리 포터의 이름을 듣자 깜짝 놀랐다가, '''해리라는 이름에 포터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매우 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장면[* 사실 출생, 불우한 성장과정 및 보유한 재능 등 많은 점에서 해리랑 공통점이 많은 [[볼드모트]]였지만 사랑의 가치를 안다는 점 이외에도 본인을 구성하는 특징들이 대중과 유사해서 평범해보이게 되는 경우에 대한 태도가 해리와 볼드모트를 구분짓는 것이기도 하다. 볼드모트는 흔한 이름인 본인의 본명 '''[[볼드모트|톰]]'''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본인의 본명인 톰 마볼로 리들의 아나그램으로 '''나는 볼드모트 경이다.'''를 만들어 [[볼드모트|대중이 그 이름만으로도 공포심을 느끼게 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이 있다. * 사실 해리 포터라는 이름을 가진 첫 번째 영화 주인공은 1986년 미국 저예산 영화 [[트롤(1986)|트롤]]에서 나온다. 그것도 아들은 해리 포터 주니어, 아버지도 당연히 해리 포터. 이거 감독인 존 칼 부클러(1952~2019)는 해리 포터라는 이름이 이게 원조라고 슬며시 주장했지만, 오래전부터 쓰이던 이름이었다. [[엘러리 퀸]]이 1930년대에 쓴 단편 소설 『7마리 고양이의 비밀』에서 나오는 인물 이름도 이름이 해리 포터인데,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다.돈을 노리고 할머니 둘을 죽여 시체를 불태우고 할머니가 키우던 고양이도 그냥 머리를 때려죽였다. 아무튼, 이렇게 오래전부터 쓰이던 이름이라 부클러의 주장은 무시되었다. * 영국에 소설 속의 해리 포터와 이름, 나이는 물론 외모까지 비슷한 어느 영국 청년의 슬픈 인생이 기사화되었다. 이름을 가지고 놀려댄 건 물론 그게 진짜 본명인지 믿어주지 않아서 언제나 주민등록증은 물론, 여권을 들고 다닌다고 소설 초반에도 나오듯이 [[해리]]라는 이름과 [[포터]]라는 성씨는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 특히 실제 해리 포터 세대의 영국인들 사이에 [[해리]]라는 이름이 의외로 인기가 있었다. 이유는 그 당시 [[해리 왕자]]가 태어났기 때문. 문제의 청년 역시 어머니가 해리 왕자 때문에 해리라고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정작 [[다니엘 래드클리프|대니얼 래드클리프]]는 해리 왕자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깠던 전력이 있다.] [[동아일보]]는 이 청년의 이름을 가지고 개드립을 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773514|해리 포터라는 이름을 가졌던 영국 군인의 묘비도 있다]]. * 또 [[미국]]의 [[육상]] 선수이며, [[런던]]에서 열린 [[1908년]] 하계 [[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도 해리 포터이다. 다만 이쪽은 "Harry Porter"라고 표기한다. * [[포터]]라는 성에 관해서 흥미로운 내용이 있는데, 실제는 아니지만 [[영국]] 소설 중 [[https://en.wikipedia.org/wiki/An_Awfully_Big_Adventure_(novel)|An Awfully Big Adventure]]에서는 메러디스 포터가 나온다. 공교롭게도 해당 소설을 영화화 한 동명의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8914|An Awfully Big Adventure(딥 어드벤쳐)]](1995)에서는 휴 그랜트가 메러디스 포터 역을 맡았는데 해리 포터처럼 [[안경]]을 쓰고, [[그리핀도르]]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황금색이 있는 목도리를 매고 다닌다. 그리고 주인공인 오하라와 대립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P. L. 오하라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을 맡은 [[알란 릭맨]]이 맡았고, 극중극에서 피터 팬의 후크 선장 역을 맡을 때 검은색의 떡진 머리 가발을 쓰고 다닌다. 그리고 다른 주인공 스텔라의 머리색은 빨간색[* 배우의 원래 머리색은 아니다. 해당 역을 맡기 위해 염색했다.]이고, 친척들의 이름이 각각 버논(버넌)과 릴리이다. 심지어 해당 영화의 감독은 [[해리 포터와 불의 잔(영화)]]을 감독한 마이크 뉴웰이다. [[https://zootycoonlady.tripod.com/alan/jkr.html|링크]], [[http://rabbithutchiscalling.blogspot.com/2009/05/what-i-watch-awfully-big-adventure.html|링크 2]], [[https://blog.naver.com/silverain517/220681789923|줄거리]] * 2021년 12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여덟 편의 음악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해리 포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박스 세트 4LP가 전세계 3000세트 한정판으로 발매됐다. * 매우 선한 인성과는 별개로, 의외로 입이 거칠고 화가 났을 때도 타인을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잘 비꼰다.]] 착하지만 그렇다고 부당대우를 받았을 때 참거나 견디며 살아가기보다는, 정면으로 받아치기 때문. * 3권 퀴디치 에피소드에서는 말포이가 해리의 새 빗자루 파이어볼트를 보고 그 빗자루 다룰 줄은 아냐고 시비를 걸고 후플푸프와의 경기에서 추락한걸 두고 낙하산이 없어 어쩌냐고 비꼬자 니 빗자루에 팔 하나 더 붙히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그럼 그 팔이 너 대신 스니치를 잡아줄 거 아니냐고 반사해버린다. * 4권에서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 당시 [[드레이코 말포이]]가 [[론 위즐리]] 앞에서 [[몰리 위즐리]]를 가지고 패드립을 치자, "네 엄마는 (항상 인상을 구기고 다니는 걸 보니) 코 밑에 똥을 달고 다니는 것 같다." 고 받아쳤다. 드레이코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졌지만 높으신 분들이 다 계신 곳이라서 참았다. * 5권 초에 [[버넌 더즐리]]가 해리에게 "우린 바보가 아니야." 라고 말하자 '''"처음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군요."''' 라고 말한 다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대화를 처음부터 보면 해리의 대답이 더욱 걸작이다. 대강 다음과 같다. [br]버넌: (집 마당 창문 밑에 숨어있다 들킨 해리에게) 창문 밑에 숨어서 뭐했냐? [br]해리: 뉴스 듣고 있었죠. [br]버넌: 뉴스를 들어?! 또 말이냐? [br]해리: 뉴스란 게 매일 내용이 바뀌잖아요, 아시다시피. [br](중략) [br]페투니아: 네 녀석이 뭔가 꾸미고 있다는 거 다 안다. [br]버넌: 그래, 우린 바보가 아니라고! [br]해리: 거 참, 저한텐 새로운 소식(=뉴스)이군요. (곧바로 줄행랑)] 게다가 7권에선 버넌이 니가 헛소문으로 우릴 겁 줘서 쫓아내고 마법으로 이 집을 니 명의로 해서 팔아 치워 돈을 벌어보려는 수작이냐고 하자 "제가 이 집에 무슨 정이 있다구요? 정말 생긴 것만큼 멍청하신 거예요?" 라고 까서 옆에서 듣던 이모가 발끈한다. 정작 버넌은 자기 외모에 대한 조롱 따윈 자신이 발견한 위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여기고 넘겼다. * 6권 초반, 다이애건 앨리에서 말포이 모자와 대면했을 때도 "죽음을 먹는 자 보내서 우릴 죽여 버리시려구요?" 라고 폭탄을 던지고 나시사가 덤블도어 빽 믿고 설치다가 큰코 다칠 거라고 경고하자 가소롭다는 말투로 "덤블도어가 여기 없네요? 그리니 해보시죠? 사람들이 아즈카반에 당신의 패배자 남편과 함께 쓸 2인용 감방을 마련해줄지도 모르는데?" 라고 까서 옆에 있던 드레이코까지 빡치게 한다. 나시사도 "가만히 있으렴. 드레이코. 내가 아빠랑 다시 만나기 전에 포터가 시리우스와 다시 만날 거란다." 라고 제대로 빡친 반응을 보인다. * 7권에서는 같은 편한테도 욱하는 반응을 보여서 트러블이 생긴다. 루핀이 통스를 임신시키고 후회와 죄책감에 빠져 호크룩스 수색 3인방에게 합류하겠다고 하자 해리가 '부모의 부재'에 결핍을 느끼며 자란 것도 있어 순간 루핀에게 실언을 저지른 것. 결국 루핀은 크게 분노하여 말다툼 끝에 떠나갔고 해리는 그제서야 자신의 말실수를 깨닫고 후회했다. * 위 사례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정말 착한 성품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분노나 증오 같은 부정적 감정을 아예 느끼지도 못하는 완벽보살까지는 아니고 할 때는 한 성깔 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스네이프를 상대로 비꼴 때 비꼬기를 꽤 잘 하는 스네이프조차 말싸움 자체로만 보면 해리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다. 재밌는 사실은 이 말버릇은 아무래도 '''버넌 더즐리로부터 받은 영향이라는 점'''. 해리가 마법사 세계의 욕이나 슬랭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도 했고,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란 '욕설'은 대부분 버넌이 했던 욕일 테니 자연스레 습득했어도 이상하지 않다. 피튜니아 이모나 사촌 더들리는 해리를 타박하거나 무시하는 취급은 많이 했어도 입이 험하다고 묘사되진 않는다. 단순 추측이 아니라 작가도 이를 작중 정확히 언급한다. 실제로 7권 초반, 7명의 해리 작전을 하기 직전 찾아온 일행들이 낸 소리에 깜짝 놀란 해리가 머리를 천장에 찧는 장면이 나오는데 짜증이 난 해리가 '''버넌 이모부가 했던 가장 심한 욕설'''을 했다고 자체 검열까지 해서 작중 언급된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해리는 놀라운 비꼬기 실력에 버넌 뺨치도록 영국 비속어를 잘하는 인물로 자주 그려진다. * 신비한 동물사전의 [[크레덴스 베어본]]의 경우 해리 포터의 최악의 가능성이자 안티테제격 되는 인물이다.[* 해리와의 공통점은 반마녀주의자 양부모에 의한 학대, 마법사 부모의 부재 등이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해리는 11년 동안 학대받은 끝에 호그와트로 들어가 구원 받았지만, 크레덴스는 은인인 티나 골드스틴을 제외하고는 그의 편이 없었으며 결국 20년 이상 동안 원치 않게 힘을 제어 하다가 폭발해 버리고 만다. 해리 또한 호그와트에 들어가서 자신을 아끼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끝내 이렇게 크레덴스나 볼드모트처럼 흑화해서 나쁜 길로 빠졌을 가능성도 있다.] * 해리 포터의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이 헨리 포터인데,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해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분류:해리 포터 시리즈/등장인물]][[분류:그리핀도르 소속]][[분류:포터 가문]][[분류:덤블도어의 군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